'이젠 날 따라와' 윤민수, "털이 많이 자라" 子윤후에 직접 면도…벌써 이렇게 컸나?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15 07: 04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털을 깎아주며 직접 면도를 했다. 
14일에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하와이 여행 후 이종혁 부자, 이동국 부녀, 추성훈 부녀, 윤민수 부자가 강원도에서 두 번째 여행을 시작한 가운데 윤후가 면도를 하며 훌쩍 큰 모습을 보였다. 
이재시, 이준수, 윤후, 추사랑은 하와이 여행에 이어 아빠들과 함께하는 강원도 여행을 준비했다. 아빠들은 아이들의 부탁으로 장을 본 후 아이들과 강원도에서 만났다. 아빠들은 아이들의 일상을 물으며 직접 챙겨 눈길을 끌었다. 아빠들과 아이들은 강원도의 숙소에 도착했다.

윤민수는 숙소에 도착하자 바로 면도기를 꺼내 윤후의 얼굴을 면도하기 시작했다. 윤후는 "요즘 털이 엄청 많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는 "이럴거면 길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어색한 손길로 윤후의 얼굴을 면도해 눈길을 끌었다. 윤후는 발을 보여주며 "여기에도 털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민수는 "다 커가는 과정이다"라며 "네가 점점 아저씨가 돼 가고 있다는 소리"라고 말해 아들의 성장을 바라보는 아빠의 마음을 표현했다. 윤후는 "누굴 닮아서 이렇게 털이 많이 자라는 건가"라고 물었고 윤민수는 "난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아빠들은 저녁 식사를 준비했고 가위 바위 보를 해서 역할분담을 해 눈길을 끌었다. 그때 추성훈이 이야기를 꺼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할 말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추사랑은 "저는 먼저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피곤한 추사랑은 먼저 숙소로 들어가길 원한 것. 
추성훈은 추사랑과 함께 숙소로 들어갔고 추사랑이 샤워를 하는 동안 옷을 챙겨주고 머리를 말려줘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 사이 이동국과 이종혁은 고기를 구었다. 이동국은 "여기 소믈리에 형님이 계신다"라며 이종혁에서 고기 시식을 권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가 구운 고기를 맛 본 이재시는 "고기가 부드럽다"라고 말했다. 윤후는 짜장라면서 고기를 싸서 먹어 눈길을 끌었다. 
잠시 후 추사랑을 재우고 난 추성훈이 밖으로 나와 함께 식사를 즐겼다. 아빠와 아이들은 강원도에서 펼쳐질 두 번째 여행에 기대하며 행복한 첫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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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이젠 날 따라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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