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14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악뮤 이찬혁이 새로운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해 일상을 공개하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찬혁은 지인을 만났다. 이찬혁은 "지금 제일 친한 형"이라며 매니저 형을 이야기했다. 이찬혁은 "놀 때도 재밌고 같이 있으면 재밌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매니저는 왠지 빨리 퇴근을 시켜줘야한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 우리 매니저는 저번에 끝나고 인사했더니 끼익 소리를 내면서 가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매니저는 "어제 찬혁이를 위해 기도했다. 네가 고난의 길을 걷고 있는 건 아닌지"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매니저를 바라봤다. 두 사람은 을지로의 한 단골 옷가게를 방문했다.
이찬혁은 여성복을 입고 거울을 봐 눈길을 끌었다. 이찬혁은 "평소에 여성복을 더 많이 입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소화했다. 그 사이 매니저는 브로치를 골랐고 황금 호랑이 브로치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혁은 "패션은 자신감이다"라고 용기를 줬다.

쇼핑을 마친 후 이찬혁은 "늘 먹던대로 가자"라며 백숙과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이찬혁은 매니저와 함께 식사를 하던 중 "형 다리 두 개 드셨나"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키는 "팜유에선 저러면 전쟁이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주먹다짐 가야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나는 맛있어도 왜 이렇게 맛 없게 먹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매니저는 "리액션을 생각하지 말고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내 다시 코를 박고 칼국수를 먹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찬혁은 "최근에 공간에 맞는 향을 만들고 있다"라며 조향사를 만났다. 이찬혁은 "할머니, 할아버지 냄새가 나는데 특유의 쿰쿰하고 따뜻한 향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코드쿤스트는 "그런 향은 못 만든다. 세월이 만든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찬혁은 하나씩 향수를 체크했고 독특한 시향 감각을 표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루 일과를 마친 이찬혁은 집으로 돌아왔다. 이찬혁은 "이 집에서 혼자 있는 게 힘들다. 나는 여러 종류의 사람을 만나지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관계라고 생각하는 건 한 사람이다. 나의 부인.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게 내 목표"라며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찬혁은 "결혼 상대가 있다면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의외의 이야기를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찬혁은 "결혼이 나의 유일한 꿈인 것 같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이찬혁은 "혼자 살 수 없다"라며 "나한테 내 주변 사람들은 모험이다. 내가 그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어서 듣는 것만으로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을 만나고 대화할 줄 알아야 내 자녀와도 이해하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찬혁은 "가능한 빨리 결혼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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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