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BIFF 레드카펫’ 노랑 드레스 선택 이유?..“흔한 컬러 아니라"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0.15 14: 56

배우 이윤지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근 이윤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 마리베’에서는 ‘BIFF레드카펫 뒷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윤지는 주차장으로 내려가며 “오늘은 부산 출장이 있어서 가려고 한다. 왜 이렇게 설레지?”라며 차에 탑승했다. 그는 “가방을 챙기는 동안 굉장히 설레고, 낯설고, 집 걱정도 되고. 적당히 걱정하면서 집을 나왔습니다”

이어 이윤지 제가 왜 부산에 가는지, 가서 어떤 일이 있을지 한번 기록해보겠다. 꺅! 두밤이나!”라며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부산 숙소에 들어가 “저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개봉될 영화를 앞두고 우당탕탕 준비를 하고 있다. 열심히 잘 꾸며서 놀라울만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드레스를 깜짝 공개했다.
특히 이윤지는 구두를 착용하면서 미처 챙기지 못한 네일, 패디 등을 부끄러워하며 “마음만 오고 손과 발을 준비 못했어”라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한 레드카펫 행사날 이윤지는 장시간의 헤어메이크업으로 인해 넋이 나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윤지는 드레스의 일부를 들고 살풀이를 하듯 막춤을 춰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이윤지는 노란 드레스를 고른 이유로 “이 노란색 컬러감이 흔하지 않아서 입어보자마자 단숨에 결정했다”며 “오늘 너랑 나랑 잘 해보자”고 의지를 다졌다.
행사를 무사히 마친 이윤지는 2박의 일정을 회상하며 “이렇게 부산 일정이 끝이 났습니다. 레드카펫도 오랜만에 밟아서 행복했고, 영화 GV와 야외 무대행사까지 귀한 일정을 뺐다. 배우 이윤지로서, 본업, 본캐로 너무 행복했던 부산의 이윤지 브이로그를 마무리합니다. 집에 가자”라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윤지는 새로운 삶을 꿈꾸며 신도시 신축아파트에 입주한 혜정이 할인분양을 둘러싸고 입주민들과 벌어지는 갈등을 그린 영화 '드림팰리스'로 배우 김선영과 함께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했다./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이윤지의 마리베'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