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뱀뱀이 현재 출연 중인 '환승연애2'의 일반인 출연자들에 대한 진심을 드러낸 것 같은 게시물을 공개했다.
15일 뱀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그림은 모 만화 캐릭터가 벌떡 일어나며 대사를 외치는 장면으로, 현재 뱀뱀이 패널로 출연 중인 '환승연애2'의 일반인 출연자 이나연 씨가 잠꼬대로 그의 전남자친구인 남희두의 이름을 부른 장면이 연상된다. 해당 부분은 지난주 공개되었고,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 계정과 유튜브까지 단박에 유명해진 장면이다.
현재 뱀뱀은 '환승연애2'에서 감초 같은 멘트를 자랑한다. 이용진, 싸이먼디(정기석), 유라, 김예원이 시즌1 때 일반 시청자와 다를 바 없는 감정 이입으로 흥행 요소에 한 축이었다면, 뱀뱀은 때마다 적절한 멘트로 웃음과 함께 누구보다 '과몰입'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어떤 회차에서 뱀뱀은 해외 일정 때문에 출연하지 못하자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일반인 출연자 커플들에 대한 목마른 듯한 마음을 암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도파민이 따로 없는 나연과 희두. 그리고 그걸 증명하는 뱀뱀", "뱀뱀은 좋겠다. 결말을 아는 거 아니야", "아 진짜 너무 궁금함", "얼른 빨리 최커까지 나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뱀뱀이 이날 올린 "희두!"라는 광경에 몇몇 네티즌은 "나연이랑 희두랑 잘 됐나?", "저 사람들은 그냥 결혼해야 해. 찐사랑임" 등 궁금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뱀뱀이 출연 중인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시즌 2는 헤어진 연인과 함께 출연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상당한 인기를 몰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뱀뱀 소셜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