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보다 인기 없어?" 기욤, '순수' 질문에 김희철 K.O ('아형')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15 22: 57

'아는 형님' 김희철이 순식간에 찬밥 신세가 됐다. 
1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의 출연진 한문철, 기욤 패트리, 한보름, 우주소녀 수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한 가운데 기욤이 김희철에게 악의 없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한문철은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꿈꾸고'에서 전학왔다"고 '한블리' 팀을 소개했다. '한블리' 팀은 높은 텐션으로 형님들을 놀라게 했고 김희철은 "규현은 오늘 왜 안 나왔냐"며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한블리 출연진인 규현을 찾았다. 

기욤은 "규현이는 행사 있어서 외국에 갔다"고 대답했고, 김희철은 "아닌데? 규현이 한국에 있을 텐데?"라고 반박했다. 기욤은 "어제 외국으로 떠났다"고 재반박, 형님들은 "규현이 스케쥴은 희철이가 더 잘 알 것이다"라며 김희철의 의견에 힘을 실어 주었다.
'아는 형님' 방송화면
기욤은 김희철과 규현이 같은 그룹이라는 말에 "김희철은 외국에서 인기 없어?"라며 순수하게 의문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문철은 교통사고 영상을 많이 보니 무섭지 않냐는 물음에 "그래서 운전을 안 한다. 차는 있다"고 털어놨다. 
한문철은 "사건사고 영상에는 상상 이상으로 안 좋은 영상이 많다. 무서운 것도 있고 끔찍한 것도 있는데 그런 건 외부에 공개 안 한다. 사망사고는 안 보여주려고 하고 어쩔 땐 모자이크를 많이 해서 '조심하라'고 예외적으로 공개하기도 한다"고 설명한 뒤 운전에 대한 공포를 알렸다. 
운전을 직접 안 하면 어쩌냐는 물음에 서장훈은 "운전은 기사님이 한단다"라 전했고, 한문철은 이어 "지난번에 주차장을 나가던 차가 뒤로 후진해 내가 몇미터 날아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운전자가 사모님이었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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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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