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창훈이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과 관련해 전혀 문제 없다고 밝혔다.
이창훈은 16일 OSEN과 전화 인터뷰에서 “예고편을 봤다”라며 “가장 재미있는 부분만 편집한 것 같다.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방송을 보시면 좋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창훈은 오은영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창훈은 “오은영 박사님과 제가 1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즐겁게 나왔을 것이다. 호흡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공개 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에서는 이창훈과 그의 아내 김미정과 딸이 출연했다. 김미정은 이창훈과 서로 위치추적까지 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김미정의 아내는 “두 세 시간 밥 먹으러 나가면 전화가 30분 마다 온다. 답답하다”라고 말했다. 딸 역시 “혼자 걷는 것도 안된다라고 말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병적인 수준의 집착’이라는 자막이 나오기도 했다. 예고편에서 이창훈은 “사랑하니까 그렇다. 다시 태어나면 CCTV가 되고 싶다”라고 웃으며 농담을 했다. 하지만 오은영은 “웃음이 나오는게 아니라 너무 걱정이 된다”라고 답했다.
그런가하면 이창훈은 오는 29일 첫 방송될 새 프로그램 ‘꽃길만 걸어요’ 단독 MC를 맡아 뜨거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창훈은 “‘꽃길만 걸어요’는 제 배우 인생 첫 단독 MC를 맡았다”라며 “1박2일간 어르신들과 같이 시간을 보낸다. 카메라 꺼지고 나서도 같이 대화를 나누고 지내면서 정이 정말 많이 들었다. 보람도 있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창훈이 출연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오는 21일 공개 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