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혀 문제無”..'아내 위치추적' 이창훈, 직접 밝힌 ‘금쪽’ 악마의 예고편(인터뷰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2.10.16 12: 22

 배우 이창훈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예고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예고편을 봤지만 전혀 문제가 없고 앞으로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창훈은 16일 OSEN과 인터뷰에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에 대해 “저 아무런 문제도 없다”라며 “예고편을 봤지만 제일 재미있는 부분만 편집을 한 것 같다. 방송을 보시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방영된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다음주 예고편에서 이창훈과 그의 17살 연하의 아내 김미정과 딸이 함께 출연했다. 예고편에서 김미정은 “내가 밥을 먹으러 나가면 전화가 30분마다 오고, 서로의 위치를 추적하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창훈의 딸도 "혼자 걸어가는 것도 안 된다”라고 답했다. 이창훈은 “다시 태어나면 CCTV로 태어나고 싶다. 사랑하니까. 나는 다 이유가 있고, 이건 정상이다"라고 답했다.

OSEN DB.

오은영 박사 역시 이창훈을 걱정했다. 오은영은 “치료를 받아야 한다. 웃음이 안 나와 너무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관심을 모았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오은영 박사의 말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두 사람의 케미는 좋았다. 이창훈은 “오은영 박사님과 제가 1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그래서 더 재미있고 즐겁게 나왔을 것이다. 호흡이 좋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창훈은 마지막으로 집착이 아닌 관심이라고 말했다. 이창훈은 “제가 딸 바보라서 그렇다. 방송에서 오은영 박사가 어떤 진단을 내릴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이창훈은 2008년 17살 연하의 어린 신부와 3개월만에 결혼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후 44살의 나이에 딸을 얻었다. 이창훈은 이후 딸과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현재 이창훈은 배우 인생 처음으로 단독 MC를 맡았다. 이창훈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 어르신들과 1박2일간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논란을 만든 이창훈과 오은영의 만남은 오는 21일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방영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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