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육성재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난 15일 MBC에서 방송된 '금수저'에서는 태용(육성재)이 자신을 향해 뻗쳐 오는 수많은 위협의 손길에 시달렸다.
살인 혐의로 체포하겠다는 남자들의 손에 이끌려 깜짝 파티에 도착한 태용은 외삼촌 준태(장률)의 계략에 빠진다. 하지만 극적으로 위기에서 벗어난 태용은 나 회장(손종학)의 죽음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직감한다.
태용은 연인이었던 주희(정채연)를 향해 변함 없는 사랑을 표현한다. 하지만 태용과 승천(이종원)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주희는 그를 밀어내고, 태용은 "걘 네가 알던 그 이승천 아니라고!"라며 진실을 말하지 못해 답답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날 육성재는 살아남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장애물을 하나씩 넘는 독기 넘치는 모습을 그려내는 한편, 이전과는 다른 전혀 불량한 이미지로 나타나 엔딩 장면을 장식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육성재가 출연하는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