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미, 15년 열애 끝 작곡가 킹밍과 결혼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16 15: 16

가수 미가 1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미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15년의 연애를 끝으로..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내온 터라 드디어 하는구나! 라는 후련한 축하를 더 많이 받은 것 같네요”라고 밝혔다.
미는 “유난히 예민한 성격 때문에 힘들도 지치는 때가 많이 있었는데요. 그럴 때마다 오빠는 늘 한결 같은 자리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줬습니다. 덕분에 부족한 제가 조금은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미 인스타그램

이어 “결혼하면 잡적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던데..저 아직 배고프거든요! 잘 회복 중에 있으니 조만간 좋은 노래로 만나자는 약속 지킬게요. 좋은 말 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가족들, 친구들 팬분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미와 열애 중인 킹밍 역시 자신의 SNS에 “15년이라는 긴~~세월동안 제가 사고를 치거나 말도 안 듣거나 장난치지 말라고해도 계속 장난을 쳐도 늘 옆에서 항상 저를 지켜주고 든든하게 있어준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미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미는 2010년 싱글 ‘7월 15일’로 데뷔, 바이브, 포맨의 곡에 피처링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드라마 ‘시크릿 가든’ OST ‘못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킹밍은 바이브, 포맨, 벤, 케이윌, 신용재 등의 곡을 작업했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