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4년 만에 월드투어, 서울서 시작해 뜻깊어” [Oh!쎈 현장]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0.16 18: 06

그룹 블랙핑크가 약 4년 만에 월드투어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
블랙핑크는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SEOUL’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펼쳐지는 공연인 만큼 블랙핑크는 ‘BORN PINK’라는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 블랙핑크 고유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연핑크색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블랙핑크는 ‘How You Like That’을 시작으로 ‘Pretty Savage’, ‘휘파람’까지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파워풀한 서막을 열었다.
리사는 “어제 엄청 떨렸다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시작하기 전에 제대로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올라오니까 긴장이 된다. 어제와 다름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로제는 “아까 리허설 때도 그렇고 어제 보이던 얼굴도 많이 보이고 새로운 블링크도 보이는 것 같아서 어제와 다르게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잇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밝혔고, 지수는 “저희가 약 4년만에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시작이 서울이라 뜻깊고 저희가 힘을 받을 수 있게 오늘 같이 뛰어놀고 즐기자”고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