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쌈디가 출연, 부산 사투리 비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페셜MC로 쌈디가 출연, 어딘가 홀쭉해진 모습에 모벤져스들은 "살이빠졌다"고 했다. 이에 쌈디는 "나이 살이 빠졌나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MC들은 "쌈디 매력하면 걸죽한 부산 사투리"라며 언급, 쌈디는 "저만의 톤이 있다 중학교 변성기 이후 쭉 목소리가 이랬다 전화받으면 다 아버지인 줄 알았다"고 비화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독보적이라 밥줄이 끊길까봐 일부러 사투리쓴다는 얘기도 있다, 실제론 서울말 잘한다던데?"라며 질문, 쌈디는 "고치려 해본 적도 없고 안 고쳐지더라 밥줄 끊기기 싫어 일부러 더 쓴다"며 웃음 지었다.
한편,SBS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