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오나미 결혼식 난입한 이유 밝혀졌다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17 03: 20

'미우새'에서 허경환이 오나미 결혼식 난입 사건(?)에 대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가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은 "개그계 비주얼 다 모였다  허경환에 이어 오정태, 오지헌, 박휘순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아내들까지 부부동반으로 모인 모습. 허경환은 "이 지경도 다 결혼했는데 이 자리 불편하다"며 이들 사이에서 허경환만 솔로로 참석,  허경환이 때를 놓친 건, 제일 오래 사귄게 3년이라고 하자 "3년은 결혼 했어야지"라며 안타까워했다.  

모두 허경환에게 "이번에 오나미도 결혼해, 결혼식에서 네가 깽판치지 않았냐"고 언급했다. 실제로 오나미의 
결혼식 당일, 갑자기 허겨환이  난입한 모습이 그려졌다. 하객들에게 인사하며 신랑 행세를 한 모습. 구질구질하게 끌려간 모습까지 포착돼 웃음을 안긴 바다. 
왜 그랬는지 묻자 허경환은 "진짜 깽판 친 거 아냐, 미리 짜놓은 축하이벤트"라며  "결혼식장 나미 어머니를 뵀는데 '이제 넌 아니'란 눈빛을 보내셨다 ,'우리 사위 잘 생겼지?'하는데 서운해 더 깽판쳐야겠다 싶었다, 
뭔가 씁쓸해진 마음에 퍼포먼스가 리얼해졌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에 모두 "경환아 너도 결혼할 수 있어"라며 위로했다. 
허경환은 "개그맨들 보면 다 예쁜 형수들 최근 박휘순이 컸다"며  아내 천예지를 언급,   "내가 눈이 높다기보다, 다들 내가 누구랑 결혼할지 궁금하다며 주변 사람들 기대감이 부담스럽기도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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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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