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의뢰인이 박나래가 살았던 나래바 옆집 매물을 최종 선택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박나래 그리고 방송인 사유리와 박영진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대가족이다. 10식구정도가 함께 산다. 30년 동안 같이 살다가 자취한지 한 두 달 정도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석은 평소에 양세형의 팬이라며 “밤마다 너튜브로 다 찾아본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밝혔다.

1인 가구 의뢰인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의뢰인은 “촬영지가 매번 달라져서 직장 동료들이 모여사는 마포구 일대로 찾고 있다. 현재 집은 방 하나 있는 복층이다. 복층은 거의 안 써서 차라리 방이 있엇으면 좋겠다. 방은 두 개 이상 있으면 좋겠다”라고 조건을 언급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서교동이었다. 박나래는 “여기서 정확히 다섯 걸음 가면 내가 여기 살았다”라고 말하며 과거 나래바 하우스임을 밝혔다. 박나래는 “충재씨와의 썸도 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매물은 과거 박나래의 집 건너편에 새로 생긴 신축이라고. 박나래는 “놀라운게 방 3개에 화장실 1개다”라고 설명했다. 올 화이트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다. 박나래는 “이 집의 이름은 ‘나 혼자 방 3개 산다’ 나혼삼 쓰리룸”이라고 언급했다.
이 집의 가격은 전세가 4억 9천만원이었다. 박나래는 “서교동에 방3개 하우스. 나래바하우스 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의뢰인이 여기 들어오면 박나래의 추억도 드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복팀의 최종 선택은 ‘멜로망원스’

덕팀의 마지막 매물은 합정동이었다. 2019년 리모델링을 한 집으로 아늑한 인테리어가 특징이었다. 넓은 베란다가 인상적인 이 집의 이름은 ‘합정에 베란다가 있젠’이라고 말하기도.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나혼삼 쓰리룸’이었다. 의뢰인은 “동료들이 근처에 많이 살고 있다. 또 방이 세 개나 있어서 좋다”라고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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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