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1인 가구 의뢰인을 위한 매물찾기가 시작됐다.
16일 전파를 탄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멜로망스’의 김민석과 박나래 그리고 방송인 사유리와 박영진이 각각 매물 찾기에 나섰다.
멜로망스 김민석은 “대가족이다. 10식구정도가 함께 산다. 30년 동안 같이 살다가 자취한지 한 두 달 정도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민석은 평소에 양세형의 팬이라며 “밤마다 너튜브로 다 찾아본다”라며 남다른 팬심을 밝혔다.
1인 가구 의뢰인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팀에서 일하고 있다고. 의뢰인은 “촬영지가 매번 달라져서 직장 동료들이 모여사는 마포구 일대로 찾고 있다. 현재 집은 방 하나 있는 복층이다. 복층은 거의 안 써서 차라리 방이 있엇으면 좋겠다. 방은 두 개 이상 있으면 좋겠다”라고 조건을 언급했다.

우선 복팀의 박나래와 김민석이 망원동 매물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 집은 먹거리와 놀거리가 풍부한 집인 ‘멜로망원스’. 2019년 완공된 집으로 기본 옵션이 아주 잘 준비돼있다고. 박나래는 김민석에게 “요리를 하나?”라고 물었고, 김민석은 “가스도 설치를 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톱층에 위치한 옥상 베란다로 올라선 김민석은 “너무 좋다. 탁 트인 뷰가 있다”라며 감탄했다. 바비큐도 가능할 정도의 넓은 공간에 복팀은 환호했다. 가격은 전세가 3억이었다.
덕팀은 박영진과 사유리가 매물 찾기에 나섰다. 사유리는 “부모님이 부동산 중개업을 한다. 애기때부터 집을 많이 보러 다녔다. 한국에서 집도 자주 이사해 다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첫 번째 집은 2022년에 완공된 신축으로 가전제품도 잘 갖춰져있다고. 신축답게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홍대 시내에 위치해 있고, 스크린까지 있어 집의 이름은 ‘홍대시내마’라고. 방 2개에 복층까지 있어 덕팀은 고개를 끄덕이며 환호했다.

복팀은 두 번째 집을 방문했다. 박나래는엄청난 한강뷰에 깜짝 놀랐다. 박나래는 “설거지하면서 한강뷰를 볼 수 있다”라며 감탄했다. 다용도실과 화장실이 섞여있는 공간이 있기도. 박나래는 “이 집은 나혼산 인터뷰가 가능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집의 가격은3억 5천만원이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