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문상민, 김혜수 모욕한 강찬희 '멱살'.."X같은 새끼" 분노[어저께TV]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2.10.17 07: 01

'슈룹' 문상민과 강찬희가 갈등을 빚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슈룹'에서는 성남대군(문상민 분)을 도발하는 의성군(강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성군은 임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을 멀찍이서 바라보고는 "저 봐라. 기품이라곤 있냐", "무슨 중전이 저래. 격떨어지게"라고 비하했다.

이를 들은 성남대군은 "한번만 더 그딴소리 짓껄이시면 죽여버릴수 있다고 경고했을텐데요"라고 이를 갈았다. 그러자 의성군은 주변의 시선을 살피고는 "그럼 어디 한대 쳐보든가. 내 소린 안들려도 니새끼 휘두르는 주먹은 보이거든. 저것들한텐"이라고 도발했다.
성남대군은 "저것들이 아니고 궁인이다"라고 말했고, 의성군은 "다 아랫것들인데 뭐라 부르든 뭔 상관? 쳐보라고. 경공술하면서 날아오는 중전마마좀 보게"라고 도발을 이어갔다.
그러자 성남대군은 "국모시다. 없는곳에서도 예를 갖춰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에 의성군은 "성남대군. 너 그건 아냐. 왕세자 자리말이야. 그거 원래 니 형이 아니라 내 자리였다"고 말했다.
성남대군은 "회화지말고 그만해라"라고 경고했지만, 의성군은 "내가 만약에 용상에 앉게 되면 너같은 새끼들 서인으로도 안살려둔다. 다 죽여버리지"라고 말을 이어갔다. 결국 성남대군은 의성군의 목을 움켜잡고는 "잘들어. 용상은 우리 형님이 앉으실거다. 그리고 너같이 X같은 새끼가 임금이 되면 그 나라 내가 무너트린다"라고 경고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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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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