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임현주가 또 한 번 달달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17일 임현주가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예비신랑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이다. 임현주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남기고 싶어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미팅을 하기 위해 만난 카페에서, 작가님 한분이 저기 멀리서부터 두 분의 사랑 기운이 느껴진다며 웃으셨어요"라며 부끄러워했다.
그러면서 "의상과 소품을 셀프로 준비하느라 손이 많이 갔지만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장면들. 비 온 다음날이라 서울숲에서 찍은 드레스는 엉망이 되었고요. 무엇보다 같이 웃고 뛰면서 저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담겨 좋아하는 사진입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앞서 아나운서 임현주가 예비신랑인 다니엘 튜더와 깜짝 결혼소식을 밝혔다. 특히 임현주는 개인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계획을 밝히기도.
당시 그는 "평생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따뜻한 미소와 마음이 멋진 다니엘 튜더"라고 밝히며 "다니엘의 책을 읽었고 결과적으로 그 책이 우리를 연결시켜주었다"라며 두 사람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