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콘서트를 앞둔 가운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17일 MC몽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얼굴 반은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그러면서 "첫번째 사는게 힘들다 두번째 여유가 안된다
세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가고싶다"라고 말하면며 "이 상황에있다면 제가 드리리다 사연 보내주세요 10장만 쏩니다 댓글이든 디엠이든 눈에 띄면 드리리다"라며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앞서 MC몽은 지난 9월, 미화 7만 달러(한화 약 8600만원)를 가방에 넣어 미국 LA로 출국하려다 세관에 신고하지 않아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MC몽이 7만 달러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는 '비행기를 급하게 타야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고. MC몽은 "퍼스트 손님 서비스를 받는 과정에서 이미그레이션에 통과했고 그 과정에 실수로 미화 7만불을 미신고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MC몽은 은행 직원으로부터 확인 영수증을 받아 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하지 못했다면서 "무지함을 인정한다"며 고개를 숙였고 결국 MC몽은 미국 LA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최근 MC몽은 자신의 SNS에 단독 콘서트 구성 제안서 사진을 올려 콘서트 소식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MC몽의 음악은 물론, 새로운 콘셉트와 연출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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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