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이 금고를 공개했다.
17일, 유투브 채널 '채정안TV'에서는 채정안이 자신의 집에 있는 금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채정안은 은행을 가야한다고 말하며 "나는 평소에 내 생일처럼 산다. 누구를 축하해줘봤지 내 생일을 챙겨본 지 오래됐다"라며 "오늘 이지혜씨가 내 생일이라고 하루를 통으로 비웠다더라. 오면 절 값을 줘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정안은 옷방에 숨겨져 있는 금고를 최초로 공개했다. 채정안은 "금고를 왜 샀는지 모르겠다. 금고가 있으면 사람이 좀 있어보인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금고 비밀번호까지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채정안의 금고에는 여행 후 남은 돈들이 들어 있었다. 채정안은 돈을 세어보다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안될 것 같다. 나는 이걸 바꿔서 내 생일을 보내려고 했다. 막 뿌리려고 했다. 1달러 모음집을 100달러 모음이라고 생각했나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채정안은 모은 달러와 유로를 환전했다.

이날 채정안의 절친 이지혜가 채정안의 집을 찾았다. 이지혜는 전복을 넣고 손수 끓인 미역국을 꺼냈다. 이지혜는 "언니가 내일 아침에 해장하고 싶어할 것 같아서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혜는 진짜 돈을 머니건에 넣어 채정안에게 용돈을 선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채정안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돼지의 왕'에 출연했으며 MBC '놀면 뭐하니?'에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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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채널 채정안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