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이 또 한 번 뼈있는 말로 조언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자는 부부싸움 유발하는 족구를 함께 계속해야할지 고민을 전했다. 술집에서 아내가 남편에게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며 러브스토리를 언급, 키에 반했다고 하자 이수근은 “잘난척 하지마라”며 “내 친구(서장훈)은 2미터다, 180 넘는다고 자랑하지 마라”고 해 폭소하게 했다.
특히 족구에 대해 언쟁이 이어지는 부부의 고민을 전했다. 서장훈은 “여자에게 족구를 배워라즐겁자고 하는 건데 그렇게까지 하지 마라”며 부부가 즐길 수 있는 취미인 만큼 서로를 배려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장훈은 “가장 최악은 잘 못하면서 계속 알려달라는 사람, 알려줄 맛이 안나, 남편 괴롭히지 말고 뭐가 됐든 적당히 하길 바란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한편,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