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친구" 라이머, ♥안현모 앞에서 윤지영 칭찬ing ('차차차') [Oh!쎈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0.18 00: 50

'우리들의 차차차' 윤지민과 라이머가 오랜 인연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윤지민, 권해성 부부와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중간점검이 그려진 가운데 윤지민과 라이머가 오래된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지민은 권해성에 "우리보다 못한 팀이 어딨어"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권해성은 "내가 서경환보다는 잘할 것 같아. 라이머 형이 제일 잘하는 것 같다. 태가 살아있다"고 견제했다.

스튜디오에 가자 박지우는 "먼저 삼바를 보고 탱고를 볼게요"라며 권해성 윤지민 부부를 소환했다. 윤지민과 권해성은 늦게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 치고 완벽히 소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와중에 라이머는 권해성의 실수에 미소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라이머와 안현모는 탱고를 추던 중 음악을 멈췄다. 라이머는 "자리가 너무 좁다"며 "평가를 받는 건데 연습한 만큼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재도전했다.
안현모는 "룰 브레이커"라며 "페어플레이 못하는 사람의 변명"이라고 지적했고, 라이머는 "아니 무슨 쇼미더머니도 아니고 왜 멈추면 안 되냐"고 억울해했다. 이날 중간점검은 윤지민, 권해성 부부가 더 좋은 점수를 얻었다. 
중간 점검을 끝낸 후 윤지민과 권해성은 안현모와 라이머를 집들이에 초대, 라이머는 "지민이랑 오랜만에 만났다. 공통의 친구가 있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안현모는 "사실 소개팅이었던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라이머는 “미니홈피 친구이기도 했다. '예쁜친구'로 저장돼 있더라”며 “그 당시 지민이는 시크하고 어른스러웠다. 가족을 챙기는 모습이 되게 강해보였다”라고 기억했다. 권해성은 "저는 20대 때 아내를 만나지 못하는데 아니까 부러웠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한편 조갑경은 홍서범과 차차차를 연습하다 홍서범의 새 자전거 가격을 추궁했다. 홍서범은 "싼 거야, 중고야"라면서도 말을 아꼈고 조갑경이 자전거에 타는 시늉을 하자 "다쳐"라면서 자전거를 붙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조갑경은 생일 당일날 자정에 아무런 연락도 없었던 홍서범에 서운했다고 전했다. 조갑경은 "밖에서 남들에겐 대범해 보여도 남편에게는 그런 대접을 받고 싶지 않다"라 털어놨다. 
그러자 안현모는 "12시 땡 하면 문자를 보내는 분도 있지만 하루 다 보내고 밤 12시 되기 전에 보내는 사람도 있다"며 은근히 라이머에게 눈치를 줬다. 라이머는 "그분은 다른 사람 생일도 잘 못 챙긴다. 부모님 생일도 기억을 잘 못한다"고 변명했다. 
신동엽은 "일관된 분이다. 제 아는 후배도 너무너무 스타인데 너무 건방진 거다. 사람들이 건방지다고 뭐라 하길래 쟤 무명 때도 건방졌다고 미워하지 말라고 했다"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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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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