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양미라가 남편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17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4번째 결혼기념일♥"이라며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양미라와 그의 남편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해변을 배경으로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짓고 있는 모습. 하지만 양미라는 포옹하는 사진과 함께 "저기요 오빠 마주봐야지..! 4년동안 한결같이 안맞네ㅋㅋ 로또같은 사이"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남편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오늘은 특별히 딱 한잔만 마셔준다고 선심쓰듯이 말하는게 영 꼴뵈기 싫으네..ㅋㅋㅋ 술 안마시는것도 안맞음 ㅋㅋㅋㅋ"이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양미라는 2018년 사업가 정신욱 씨와 결혼해 2020년 6월 첫 아들 서호를 낳았다. 지난해 둘째 임신 사실을 밝힌 그는 지난 7월 건강하게 둘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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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양미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