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케빈오, 혼자 갔다 오늘(18일) 둘이 온다…허니문 만끽→본업 복귀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18 10: 20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미국 뉴욕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뒤 귀국한다. 인생 2막을 시작한 공효진과 케빈오는 부부가 된 뒤에도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린지 약 일주일 만이다.
공효진과 케빈오의 귀국에 대해 두 사람의 소속사는 말을 아꼈다. 공효진 측은 “이날 귀국하는 건 맞다. 하지만 편명이나 시간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고, 케빈오의 소속사 역시 공효진 소속사와 입장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11일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 측은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비공개 스몰웨딩인 만큼 자세한 사항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공효진의 ‘절친’ 정려원과 엄지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려원은 해외 일정 중 시간을 내 결혼식에 참석했으며, 엄지원은 ‘작은 아씨들’ 종영 후 바로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 공효진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현지로 향했다.
이후 공효진은 SNS를 통해 결혼 전과 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결혼식을 올리기 전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자태를 공개했고, “아임 레디(I’m Ready)”라고 말하며 케빈오와 부부의 연을 맺을 준비를 마친 새 신부의 결연한 마음도 보였다.
이후 결혼식 뒤에는 “저스트 매리드(JUST MARRIED)”라며 결혼식을 마쳤다고 알렸다. 예물로 보이는 럭셔리한 커플 시계와 함께 서로의 손에 키스를 하면서 알콩달콩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두 사람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 결혼 반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효진은 남편 케빈오의 사진도 SNS에 올리며 “MY ANGEL”이라며 애틋한 애정을 전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는 등 결혼식의 깊은 여운을 전했다.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일주일간 허니문을 즐긴 공효진과 케빈오는 귀국 후 본업에 복귀한다. 공효진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장에 복귀하며, 케빈오는 오는 11월 컴백 소식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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