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인수가 ‘경이로운 소문2’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OSEN 취재 결과, 유인수는 tv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한다.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이다.
지난해 1월 종영한 ‘경이로운 소문’은 역대 OCN 오리지널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이로운 소문’은 최종회에서 평균 11%, 최고 11.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OCN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
시즌2를 예고한 ‘경이로운 소문’은 10월 중 첫 대본 리딩을 진행하고 내달게 촬영을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2에는 새로운 적들을 상대로 한국의 카운터들이 해외 카운터들과 협력해 활약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배우 조병규, 유준상, 염혜란, 김세정 등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했던 원년 멤버들이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하는 가운데 유인수가 힘을 보탠다. 2017년 영화 ‘기억의 밤’으로 데뷔한 유인수는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학교2017’, ‘부암동 복수자들’, ‘라이프’,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부터 tvN ‘환혼’에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편성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