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더 톱', 국내 최초 팔씨름 예능이라니..기대되는 이유 [Oh!쎈 레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18 14: 00

야구, 축구, 농구 등 여러 스포츠 예능이 있었지만 ‘팔씨름’ 예능은 처음이다.
대한민국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하 ‘오버 더 톱’)’이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최근 다양한 스포츠 예능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등장한 가운데 팔씨름을 메인 종목으로 다룬 예능은 ‘오버 더 톱’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다.

JTBC 제공

그동안 수많은 예능프로그램에서 미니게임 형식의 팔씨름 대결을 펼친 적은 있지만, ‘오버 더 톱’은 정식 룰과 심판진을 도입하고,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해설위원, 최종 우승 상금 1억 원까지 준비하는 등 모든 게 제대로 갖춰진 팔씨름 대회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오버 더 톱’은 단순한 힘겨루기가 아닌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팔씨름’의 진면목을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다각도의 카메라 앵글과 완성도 높은 촬영·편집 기술을 통해 보다 더 짜릿한 승부의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버 더 톱’에 도전장을 던진 참가자들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해사한 살인미소 뒤에 감춰진 압도적인 팔씨름 실력의 소유자 배우 김재원을 비롯해 개그계 팔씨름 최강자 문세윤,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센 남자 배우 하제용 등이 출격해 우승을 노린다. 뿐만 아니라 프로야구선수 출신 최준석, 김진우, 최승준, 격투기 선수 정다운, 심건오, 그 밖에 전국의 내로라하는 팔씨름 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팔씨름 서바이벌을 펼친다.
여기에 쫀쫀한 긴장감과 유쾌한 웃음을 함께 선사할 메인 MC 전현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서포터즈 문세윤, 이진호, 김민경, 하승진의 활약 또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오버 더 톱’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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