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절세 미인 넘어 스펙트럼 넓혔다..'모성애'로 안방 접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18 13: 35

배우 한채아의 모성애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
18일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상반되는 두 가지 매력의 엄마 역 연기를 선보인 배우 한채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채아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연모’에서 빈궁 역으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흙수저 엄마 선혜 역으로 두 가지 매력의 모성애를 보여 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KBS 2TV 드라마 ‘연모’에서는 아들이었던 세손을 잃은 후 쌍둥이 담이 마저 잃지 않기 위해 담이를 온전한 세손으로 만들며 죽음을 맞이한 빈궁 역으로 결단력 있고 절제된 모습의 애틋한 모성애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서는 가진 건 없지만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어디에도 뒤쳐지지 않으며 돈보다는 가족이 우선이고 가족들을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하는 흙수저 엄마 선혜 역으로 빈궁과는 다른 매력의 모성애를 보여 주고 있다.
4년 만의 복귀작과 차기작으로 모두 가슴 저릿한 모성애를 선보이는 엄마 역을 선택한 한채아는 지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이며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금수저’에서는 매회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함께 눈물을 쏟게 만들고 있다. '절세 미인'이란 별명으로 불린 그의 연기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진 모습이다.
한채아는 이 같은 드라마 외에도 광고, 예능, 화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채아가 출연하는 ‘금수저’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 MBC에서 방송되며, 디즈니 플러스(+)와 웨이브(Wavve)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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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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