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인데..밤낮 성관계→거부하면 폭행..결국 맨발로 도망나와 '충격' ('같이')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19 06: 48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80대 노부부의 충격적인 성생활이 언급된 가운데,  김청이 썸남 종면과의 관계에 대해 시원하게 답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김청과 이경진이 하차했다.
모두 “옥천살이 6개월, 주민들과 만남이 없어 섭섭했다”며 특별한 이별을 하려한다고 했다. 박원숙은 “사실 옥천살이 오늘이 마지막 날 오래 전부터 이별을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무언가 준비했다. 바로 주민들을 위한 팬 사인회였다.

이때, 한 팬은 김청에게 “개인적으로 종면과 어떻게 됐나 관계 뭔일 있나”고 물었다. 이에 김청은 “글쎄 나도 큰일났다 아직까지 뭔일 없다”며 “나한테 잘 하는것 같지 않다”며 아쉬운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중.노년 상담가 이호선이 등장, 그는 “어느 날 81세인 한 노인이 맨발로 도망쳐와,83세인 남편이 81세인 아내에게 매일 성관계를 요청했다고 했다”며 “그 거부를하면 폭력을 행한 것, 장작으로 폭행했을 정도”라며충격 그자체인 사연을 전하며 이 일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모두 “이게 실화냐”며 믿지 못할 정도. 이호선은 “그 날은 맞다가 도저히 못 맞겠다고 해 맨발로 엄동설한에 도망, 2km넘는 거리노년층 상담에 필요성을 느끼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부부의 성 상담에 대해서도 나눴다. 남편은 81세, 아내는 73세지만 남편이 성욕이 왕성했다고. 80대지만 아침, 저녁으로 관계 요청한 상황에 아내가 상담을 부탁했다고 했다.  이호순은 “이후 횟수를 조절했다 결국 민방위훈련 사인이 울리면 하자고 해, 한 달에 한 번인데 지하에 살아 그 사인을 못 들어 싸웠다더라, 결국 민방위 훈련으로 합의하셨다 지금 잘 지낸다”며 잊지못할 에피소드도 전했다.
 
특히 이날은 이경진과 김청의 마지막 여행. 두 사람은 “정말 좋은 만남 많이 가졌다”고 했다.2년간 함께 했던 김청은  “많이 나를 다지고 성숙해졌다 가져보지 못한 평생 함께할 가족을 가져, 우린 또 만날 것”이라며 “가족은 헤어질 수 없는 것언니들은 나의 가족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때, 집 주인이자 김청의 공식 썸남인 종면이 찾아왔다. 직접 저녁을 준비한 것. 이별 만찬에 모두 입이 떠억 벌어졌다.모두 “좋은 집 내준 것도 고마운데”라며 감동했다. 김경진은 악수하고 포옹하며 인사, 김청이 이를 포착하며 눈빛을 보냈다. 종면은 “잘 못했다”며 자신도 모르게 사과(?)해 웃음지었다.
김청은 “나한테 허락도 안 받고! 우리 지금 밀당 중이다”면서 “근데 여기서 너무 밀어, 아주 뚝 떨어지게 생겼다”꼬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박원숙은 “너도 안아봐라”며 분위기를 몰자 김청은 종면과 포옹했다. 한 번 더 포옹하기도. 박원숙은 개인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느 정도인지 묻자, 종면은 “아직 모르겠다”고 했고 김청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혜은이는 “으이구, 차갑던지 뜨겁든지 해야지, 왜 뜨뜨미지근하게 하냐”며 등짝 스매싱을 해 폭소하게 했다. 자신이 충청도 사람이라고 하자 이경진은 “저런 사람이 진국이다”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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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같이 삽시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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