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인데 방 잡고 소개팅? 박미선 "美친" 경악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19 05: 29

‘고딩엄빠2’ 에서 박미선이 고등학생 신분으로 방을 잡고 소개팅한 사연녀 일화에 경악을 금치 못 했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고딩엄빠 시즌2’에서 본격적으로 사연을 소개했다. 복학생이자 1살 연상인 썸남에 푹 빠졌다는 사연녀.홀로서기하며 스스로 생계를 책임졌던 썸남에 이미 반해있던 사연녀였다.
하지만 친구의 권유로 소개팅을 하게 된 사연녀. 하지만 방을 잡고 소개팅하게 된 모습.이에 박미선은 “무슨 소개팅을 받을 잡고 해?, 위험하다”며 “아니 무슨 이런 소개팅이 있나 어디서 저런 수작을 부리나”며 걱정,풍자도 “저건 직진남이 아닌 수작남”이라 했다. 이에 박미선은 “방에서 만난 소개팅 장소도 이상하다. 뭐 이런 이상한(경우가 있나) , 저 남자 이상하다”며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계속해서 사연이 그려졌다. 소개팅남은 사연녀의 친구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팔을 붙잡은 모습. 이를 본 박미선은 “어우 짜증난다 저 미친 저거”라며  심지어 손을 잡으려 하자 박미선은 “저거 미친거 아냐? 어떡해 무서울 것 같다”며 걱정, 하하도 “지금 이미 무섭다”며 걱정했다.
술까지 마신 소개팅남. 모두 “왜 못나가는 거냐”며 걱정하자 박미선은 “무서워서 발이 안 떨어진 것, 괜히 자극할까 무거운 것”이라며 공감했다. 그러면서 옷을 벗기려는 소개팅남을 보며 하하는 “보아하니 상습법, 한 두번 한게 아니다”며 분노했다.
그렇게 뜻하지 않게 닥친 위기의 순간. 사연녀는 “머릿 속 생각나는 사람은 한 사람”이라며 썸남에게 연락했다. 자신을 데리러 와달라고 연락했고, 마침 도착한 썸남은 “수연이 남자친구다”고 외치며 사연녀를 위기에서 구했다.사연녀는 “그때 연호가 친구가 아닌 남자로 바뀐 순간”이라고 하자 박미선은 “나같아도 반해, 백퍼센트 반한다 나를 구해준 왕자님”이라며 몰입했다.
그렇게 사연녀는 썸남의 집에 도착했다. 이에 모두 “산넘어 산 여긴 또 어디냐”며 걱정,  하하는 사연녀에게 ”근데 넌 왜 집에 안 가니”라며 속상해했다. 다행히 썸남은 아르바이트를 하러 간다고 했고 사연녀는 그 모습에 더욱 믿음이 생겼다는 러브스토리를 젆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고딩엄빠’2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