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장애인 주차구역 가로막은 킥보드에 씁쓸..”누군 편하고 누군 불편하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0.19 04: 28

클론 강원래가 장애인 주차구역을 막고 있는 킥보드에 씁쓸함을 내비쳤다.
지난 18일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킥보드 #장애인주차장 #대한민국 누군 편하고 누군 불편하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막고 있는 킥보드가 담겨 있다. 길을 가로막은 킥보드로 인해 차가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물론 인도를 막고 있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강원래는 킥보드로 인해 주차를 할 수 없게 되자 씁쓸한 마음에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강원래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재활을 통해 휠체어를 타고 활동하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강원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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