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표인봉 딸 바하가 ‘잠만 자는 사이’에 출연,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인사했다.(10월 18일 OSEN 단독) 4년 전보다 예뻐진 미모와 날씬해진 몸매가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되고 있다.
표바하는 지난 14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잠만 자는 사이’(이하 ‘잠만사’)에 첫 등장했는데, 아름다운 외모가 시선을 끌었다. 시크릿 넘버 '7'로 스스로를 소개한 표바하는 단발머리를 하고 매력적인 외모로 주목받기 충분한 비주얼이었다.
표바하는 앞서 2018년 tvN ‘둥지탈출3’에 출연했던 바. 19살이었던 그는 어린 시절 모습과는 크게 달라진 얼굴로 ‘정변의 아이콘’이라 불렸다. 어린 시절 아빠 표인봉을 닮은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던 표바하는 고등학생이 되자 큰 키에 성숙한 외모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당시 표바하는 19살의 나이에도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음악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은 개그맨으로서 활발하게 활약했던 표인봉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춤과 함께 표정 연기까지 소화해내는 바하의 모습은 매력이 넘쳤다. 알고 보니 표바하는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자기관리를 하고 있었다.

마른 몸을 통해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관리했던 것. 꿈을 위해 확실하게 계획을 세운 바하는 아침에 음식을 몰아서 먹고, 점식과 저녁에는 거의 먹지 않았다. 무언가를 먹은 뒤에는 곧바로 운동을 하고 몇 시간 동안 춤을 추기 시작했다.
19세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표바하는 한창 먹는 것을 좋아하고 성장해야할 시기에 먹지 못하고 다이어트, 아빠 표인봉이 딸을 보고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표바하는 꿈을 향해 굳건한 의지를 드러내면서 다이어트를 이어갔고 뮤지컬 배우의 꿈을 이뤘다.
배우 장기용, 엑소(EXO) 찬열 등과 함께 군 뮤지컬 '블루 헬멧: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잠만사’에도 출연해 당당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연애를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헤어진 지 네 달? 세 달 반? 됐다. 슬슬 만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피부가 까만 사람이 좋다. 웃을 때 시원하게 웃는 사람이 좋다. 키는 180 정도. 남자 볼 때 보는 부분이 가슴이랑 엉덩이다. 운동하는 남자 좋다”고 했다.
매력적인 외모는 물론이고 솔직한 면모를 보여준 표바하. 성인이 된 후 깜짝 놀랄 비주얼로 나타난 표바하가 ‘잠만사’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tvN ‘둥지탈출3’, ‘잠만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