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측 "♥케빈오 없이 입국?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 때문"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19 10: 33

배우 공효진이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을 위해 남편인 가수 케빈오 없이 홀로 입국했다. 
19일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OSEN에 "공효진 씨가 미국에서 결혼식을 치른 후 홀로 입국한 것은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효진은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그는 케빈오와 미국에서 비공개로 예식을 치렀다. 이에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공효진이 홀로 국내 귀국하는 모습이 현장에 있던 국내 취재진과 공항 이용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관련 공효진 측 관계자는 "현재 공효진 씨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촬영이 진행 중이다. 제작진의 배려로 이미 결혼식 일정을 위해 많은 촬영 일정을 빠진 상태라 공효진 씨 혼자라도 귀국하기로 했다. 돌아오자마자 당장 이번 주부터 작품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공효진이 촬영 중인 '별들에게 물어봐'는 우주정거장과 지구를 오가는 본격 '우주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다. 제작 준비기간만 5년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방송가의 기대작 중 하나다.
이 가운데 공효진은 여자 주인공 이브 킴 역을 맡아 남자 주인공 공룡 역의 배우 이민호와 호흡한다. 특히 '별들에게 물어봐'는 공효진이 지난 2019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선택한 드라마 복귀작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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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김성락 기자 /ksl0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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