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크루 YGX가 탈락에 대한 심경과 함께 저지들의 평가에 대해서 소신을 전했다.
드기는 19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크루 YGX 인터뷰에서 저지들의 평가에 대해 “파이트저지들은 현장감이나 텐션이나 이런 것을 현장에서 보고 냉정하게 판단 헸다. 불만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물론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다. 탈락하기 싫었다. 세미 파이널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냉정한 평가였기 때문에 잘 받아들였다. 따로 열심히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각오를 남겼다.
도니는 탈락 이후 팬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도니는 “탈락을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아쉬운 부분이다. 남은 크루들도 촉박한 시간 속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준호도 이른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준호는 “사실 ‘스맨파’에 나와서 춤을 배웠다기 보다는 성인이 되고 나서 시간이 흘렀을 때, 이렇게 힘들었을 때가 있나 생각을 해봤다. 그 정도까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어떤 일이든지 마음을 잡고 감당할 수 있겠구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아쉬운 것은 저희가 조금 일찍 떨어진 것이다. 다른 팀은 같은 것을 겪고도 얻어가는게 더 많다. 상금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