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김혜수·서태지·드웨인 존슨 출연 원해" [옥문아들' 200회①]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2.10.20 09: 57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부터 김종국까지, MC들이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의 한 카페에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2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상식 문제아들이 옥탑방에 모여 10가지 상식문제를 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린 지식토크쇼다. 2018년 추석 특집 파일럿으로 첫 선을 보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그해 11월 정규편성됐다. 햇수로 5년째 명맥을 이어오며 KBS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고, 2019년 KBS 연예대상 ‘베스트 챌린지상’, 2020년 KBS 연예대상 ‘프로듀서 특별상’(송은이), 대상(김숙), 2021년 KBS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김숙) 등을 받으며 인기를 증명했다.

유재석, 김혜수, 서태지, 드웨인 존슨(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OSEN DB

5년 동안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곽동연, 김종민, 유병재, 김신영, 신봉선, 문세윤, 붐, 이기광, 김준현, 허경환, 서장훈, 박성광, 김원희, 이승윤, 샤이니 키, 마마무, 김보성, 조재윤, 이휘재, 홍진영, 데프콘, 김성주, 임예진, 양희은, 오상진x김소영, 다비치, 타일러, 노사연, 김희철, 서경석, 이홍기, 황광희, 윤정수, 이덕화, 청하, 김완선x김정남, 오창석x윤소이, 서민정, 박지선, 홍현희x제이쓴, 허재, 안영미, 백지영, 강남, 안현모, 선우선, 김동현, 장윤정x도경완, 김승현x김언중, 나문희x김수안, 김태균, 박호산, 손호영x김태우, 이혜성x박지원x김도연, 이석훈x테이, 김영옥, 서현철, 로운x김강훈, 강형욱, 태진아x이무송, 카피추, 김수용x이연수, 은지원x장수원, 장현석, 이하정x장영란, 권일용, 차화연, 양치승, 박현빈, 진세연, 유민상x김민경, 조권x서은광, 김경란x박은혜, 서시경, 셔누xJR, 김창옥, 딘딘x라비, 변영주, 윤두준, 이유리x이봉근, 장윤주, 장성규, 박준형x김지혜, 이수정, 최수종x이창욱, 현주엽, 서이숙, 이희준, 양준일, 박정수, 조우종x정다은, 엄현경x강은탁, 제시, 임창정, 최명길x김한길, 고아성x이솜x박혜수, 함연지x아이키, 이적, 씨엔블루, 이상이, 정상훈, 김학래x임미숙, 장예원x장예인, 김수로x오현경, 산다라박x이호철, 존리x유수진, 윤종훈x하도권, 재재x배윤정, 양재진x양재웅, 김영광x음문석, 에픽하이, 오미희x이소연x최여진, 샤이니 민호, 장항준, 홍은희x전혜빈x고원희, 박군x홍잠언, 사유리, 오은영, 강다니엘, 장나라x정용화, 브레이브걸스, 김원효x심진화, 이승철, 진구, 허재x허웅x허훈, 김승우x안재욱, 라미란x미란이, 유준상x정성화, 진기주x위하준x박훈, KCMx김용준, 고두심x지현우, 소이현, 옥자연x하재숙, 정준하, 차태현, 명세빈, 김프로x슈카, 송석원x남궁인, 박준영, 지석진, 이동진, 최영재x황충원, 장영남, 이세희, 전소민x박성훈, 김재원, 최태성x정승제, 김여진x유선, 김성령x이학주, 김갑수x장민호, 이재명, 윤석열, 하하, 박세리, 최원영x김기방, 나태주, 박하선x권율, 김영철x이근철, 문세윤, 에이핑크, 여에스더x김소형, 한 채영x구자성x지이수, 조나단x럭키, 심용환x곽재식, 장기하, 박지영x배다빈, 이정은, 김병옥, 송지효, 장혁, 곽도원, 조혜련, 성훈, 김영하, 이민영, 잔나비 최정훈, 강수정x황수경, 영탁, 지상렬, 이지혜, 김지민x홍석천, 봉태규, 소유진x김호영, 백지영, 임창정x김문정, 정은표x정지웅, 김해준x이은지x이상준, 코요태, 송새벽, 박소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연예인을 비롯해 경제인, 법조인, 정치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게스트가 옥탑방을 찾아와 MC들과 문제를 푸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200회에도 특별한 게스트가 찾아온다. 이세희 CP는 “종교인 2분을 초대해서 홀리한 시간을 가졌다. 200회라고 해서 특별히 어떤 게스트에게 맞춰서 하기도 그렇고, 항상 내던 문제들을 특별하게 하기도 그랬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경제인, 법조인 등 색다른 분들을 모시기도 했는데 그런 특징을 살려서 홀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MC들이 ‘옥탑방’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일까. 송은이와 김진 PD는 유재석을 꼽으며 “편성만 아니라면 유재석이 와서 자기 이야기를 많이 해줬으면 한다”, “타 방송사에서 문제를 내시는 입장인데, 여기와서 문제도 푸시면서 자기 이야기를 하고 많은 대화 나눠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민경훈은 “서태지를 보고 싶다. 보기 너무 어려워서 궁금하다”고 말했고, 김숙은 “김혜수를 초대하고 싶다. 친분이 전혀 없지만 너무 멋있어서 그냥 뵙고 싶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드웨인 존슨을 보고 싶다. 운동 이야기도 좀 하고, 글로벌한 분들이 나오실 때가 됐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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