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유이준이 '방송부장'으로서 톡톡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연출 한태섭/극본 차해원/제작 스튜디오S) 6화에서 방송부원인 호민(송덕호 분)이 올린 영상으로 인해 교내가 시끄러워지자 유이준은 독단적으로 행동한 호민을 꾸짖으며 카리스마있는 부장으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유이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연극 '상처 난 자리들'로 데뷔해 '뮤지컬 경성광인', 'Son of the Dark'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연극 '왕복 서간 往復 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까지 독립영화,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 JTBC '검사내전', MBC '불새2020', ENA 채널 '구필수는 없다' 등 출연하여 안정적이고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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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치얼업'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