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 퀸와사비의 집을 보고 이영자가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에서는 6번째 의뢰인으로 나선 퀸 와사비가 18평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퀸와사비는 냉장고에서 먹다 남은 커피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영자는 참지 못하고 등짝 스매시를 날렸다. 이영자는 “괴롭다. 왜 안 버렸냐?”라고 물었다. 퀸와사비는 “나중에 먹어야지 해놓고 까먹은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영자는 “속이 덥다. 진땀이 난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주방 수납장에 있는 칫솔과 치약을 보고 의아해하자 퀸와사비는 “여기서 이를 닦을 때가 있다. 화장실이 계단 밑에 있어 불편하다”라고 설명했다.

교생 수업을 나간적이 있다는 퀸와사비에 말에 이영자는 “무슨 전공이냐?”라고 물었고, 퀸와사비는 도덕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이영자는 “도덕 교생을 나가도 정리정돈은 잘 못할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작업실에는 일과 관련 없는 물건들도 쌓여 있었다. 종류가 다른 의자가 두 개가 있어 퀸와사비는 “하나는 고장났다. 주워왔다. 알뜰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영은 “가장 중요한 곳이 작업실인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다음으로는 드레스룸에 들어섰고, 이영자는 “나름 정리가 됐다”라고 말하기도. 이지영은 “다른 공간에서는 설명하는것조차 힘들어했다. 다름대로 분류를 하고 우리를 납득시켰다”라고 말했다.
일주일이 지났고, 이지영은 “퀸와사비는 정리정돈은 못하지만 절실함이 있다. 공식을 알려주면 잘 따라 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지영은 “이제는 자취 우등생이 되는거다”라고 말하기도.

바뀐 집으로 들어선 퀸와사비는 “대박”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퀸와사비는 “이집이 왜 이제야 나를 찾아왔을까”라며 기쁨의 춤사위를 췄다. 이지영은 “버린거 없다. 다 적재적소에 제자리로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지영은 “정리의 공식을 알려드리겠다. 비슷한 물건끼리 올바른 자리에 가져다 놓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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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