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플라잉 요가 '도전'..슈가 “자만하지 않겠다” (‘방탄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10.19 20: 53

그룹 방탄소년단이 플라잉요가에 도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Run BTS! 2022 Special Episode - Fly BTS Fly Part2’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플라잉요가에 지난 영상에 이어 플라잉 요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은 인생샷을 찍기 위해 쉬운데 있어보이는 동작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요가 선생님에게 요가 동작을 차근차근 배우는 방탄소년단은 남다른 유연함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어렵지 않은데 힘들다’라는 선생님의 말에 방탄소년단은 앓는 소리를 내면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원래 이렇게 타이트하게 하냐”라고 물었고 선생님은 “원래 첫 수업에는 이렇게 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러던 중 제작진은 방탄소년단에게 쉬는 시간을 알렸다.
쉬는 시간을 가진 방탄소년단. 음료수를 마시던 멤버들에게 슈가 “CF처럼 해달라”고 요청했고 지민은 “이런 건 뷔가 잘한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뷔는 멋있게 음료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나 금세 웃음이 터졌다.
또 방탄소년단은 플라잉요가 단독샷을 찍기 위해 도전을 이어갔다. 정국과 지민은 해먹을 이용해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등 괴력을 보이며 운동했다. 이를 본 슈가는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고 반응했다.
본격적으로 지민이 먼저 촬영에 도전한 가운데 구경하던 진은 해먹에서 편안한 자세로 구경해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도전한 지민은 완벽한 자세를 이뤄내 성공했다. 이어 진은 쉽지 않은 자세에 “고문당하는 기분이다”라며 괴로워 했다. 그러나 에이스 답게 진은 성공했고 이를 본 RM은 “인간 활이네 인간 활”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방탄소년단은 유닛 촬영에 도전했다. 슈가와 RM은 계속해서 같은 자리를 맴돌았고 RM은 “선생님의 근육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은 단체 박쥐 자세에 도전, 마무리 인사를 했다. RM은 “앞으로 세상을 더 겸손하게 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슈가는 “자만하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순차적으로 입대할 것을 알렸고, 첫 번째로 진이 입영 절차를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은 오는 28일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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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BANGTAN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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