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약 7개월 만에 근황을 전했다.
19일 신보라는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몇 가지 일들로 엄마가 잠시 와주셨다. 엄마가 오시니 마음이 정말 편하다. 내 딸도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날이 올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신보라는 딸의 손을 잡고 있다.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생활 중인 신보라는 지난해 딸을 낳았고, 최근 돌이 된 딸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보라는 자신의 엄마를 보며 딸에게도 엄마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다짐했다. 신보라는 “나도 엄만데..아직 멀었지 싶다. 사랑한다 딸. 축복하고 또 축복해. 1년 동안 건강하게 커줘서 고마워”라고 말했다.
한편, 신보라는 2010년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용감한 녀석들’ 등의 코너로 활약했으며, 결혼 후 이렇다 할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상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