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호, "영철 되바라졌네" 근자감 폭발…현숙 "지퍼 열고 다녀도 영철 뿐" ('나는 솔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19 23: 17

영호의 자신감이 폭발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에서는 영호가 현숙과 데이트를 하며 남다른 근자감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숙은 영호, 영철과 함께 데이트에 나섰다. 영호는 "나와 첫 번째 데이트라고 생각해달라"라고 깐족거리며 영철을 기사 취급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영호는 거침 없이 이야기를 이어나갔고 현숙은 그의 박자에 은근슬쩍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치즈가리비찜을 함께 먹었다. 영호는 현숙과 영철에게 "둘이 오전에 데이트 갔을 때 무슨 일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영철은 "즐거운 일이 있었다. 나를 의식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영호는 "의식이 아니라 의심이다. 가서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잘 됐다고 하더라. 조바심이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호는 "내가 하면 아무도 못 덤빌 줄 알았는데 되바라지게 덤비더라. 그래서 영철인가보다. 그러니까 영철인가 보다"라며 "자신있다. 나한테 올 것 같다"라며 현숙이 자신을 선택할 거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숙은 영호에게 현실적인 이유 때문에 자신을 선택한 건지 마음이 끌린 건지라고 물었다. 영호는 "밖에서 만나기에 내가 제일 좋지 않겠나라고 진지하게 얘길 하는 거고 그 이후까지 생각을 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영호는 영철을 견제하며 "영철의 순수하고 순박한 모습이 좋다고 했는데 그 이상 바라는 게 있나"라고 물었다. 현숙은 "챙겨주기도 하지만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있다"라고 말했다. 
현숙은 영철로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나는 영철님 같은 스타일을 만나고 싶고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확정을 내렸다. 누군가가 와서 내 마음을 변하게 수를 써도 나는 변하지 않을 거다"라고 확고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영철은 "더 감동이다"라고 말했다. 
영철은 "이거 카메라 안 나오냐. 지퍼가 열렸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현숙은 "지퍼를 열고 돌아다녀도 나는 영철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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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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