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 즉석떡볶이 데이트를 즐겼다.
18일 오후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리얼 먹방) 떡볶이에 진심인 부부의 즉석떡볶이 데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소이현과 인교진은 떡볶이집에서 옛날 떡볶이를 시켰다. 소이현은 어묵, 라면사리, 계란, 상추 튀김, 김말이를 추가하면서 체크했다. 이를 본 인교진은 “그냥 이럴거면 안 먹는 걸 체크하는 게 게 낫지않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소이현이 다이어트콜라도 주문하겠다고 말하자, 인교진은 “상추쌈에 튀김 싸먹고, 쫄면 넣을까? 하다가 제로 콜라? 이러면 안딘다고 소이현씨가 다이어트편에 본인이 말씀하셨다”라고 지적해 소이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소이현은 “그래도 콜라만큼은 제로를 먹어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말하자, 인교진은 “사실 제로콜라는 본인의 칼로리를 위한 게 아니라 정신적인 것을 위한거다. 결혼 10년차 쯤 돼야 이런게 통하다. 2~3년 차에 이런거 잘못 말하면 큰일난다”라고 덧붙이기도.

소이현은 “우리는 일주일에 떡볶이를 세번 먹어. 어젯밤에도 먹었다. 하은이 소은이가 요즘 떡볶이 없이 못 산다”라며 가족의 남다른 떡볶이 사랑을 전했다.
한편, 소이현은 지난 2014년 배우 인교진과 결혼해 슬하에 2녀를 두고 있다. 또 소이현은 최근 유튜브에서 둘째 출산 후 27kg의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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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