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과 고성희, 배현성과 강민아까지. 드라마 '가우스전자' 러브라인이 드러난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 7, 8회가 21일 공개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의 대기 발령소인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20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서는 7, 8회에서 달라지는 러브라인이 암시됐다. 갑작스러운 첫 키스 후 차나래(고성희 분)를 향한 시선이 달라진 이상식(곽동연 분)과 백마탄(배현성 분)의 마케팅3부 스파이 색출 작전, 점점 이상식에게 마음이 기우는 차나래와 백마탄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건강미(강민아 분)의 활약 등 마케팅3부 막내 4인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과정을 담긴 것.
먼저 이상식과 차나래의 관계는 폭주하기 시작한다. 뜻밖의 키스 후 이상식의 눈치없는 사과로 오해가 생기고, 차나래는 다시금 이상식과 티격태격 싸우지만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두 사람의 마음과 시선은 끊임없이 서로에게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입장정리를 마친 이상식과 차나래. '쌈'에서 '썸'이 된 두 사람의 관계가 멈출 줄 모르고 질주하는 가운데, 어두운 사무실에 흐트러진 모습으로 붙어 있는 이상식과 차나래의 수상한 모습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조원(김법래 분)에게 회사생활이 노출된 백마탄은 아버지와 내통하는 마케팅3부 스파이 색출에 나선다.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건강미를 의심하고 감시하지만, 이 사실을 모르는 건강미는 오히려 백마탄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힘 쓰는 일마다 앞장서서 백마탄을 도와주는 건강미. 불끈거리는 그의 힘줄에 백마탄의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비밀을 공유한 두 사람의 관계가 점차 가까워지는 가운데, 건강미를 바라보는 백마탄의 뜨거운 눈빛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가우스전자'는 누적 조회수 26억 뷰를 달성한 곽백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특히 '개그콘서트', '프로듀사', '마음의 소리' 등을 연출한 서수민 PD가 크리에이터로, '음악의 신'과 'UV신드롬'을 연출한 박준수 PD가 연출로 뭉쳤다.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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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니TV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