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역대급 콜라보가 성사됐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군 입대 전 첫 솔로 활동을 앞두고 역대급 콜라보로 돌아온다. 세계적인 뮤지션 콜드플레이와 협업이 성사되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두 번째 만남이라 더 기대를 모으는 진의 솔로다.
진은 오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각)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을 발표한다. 앞서 솔로 활동에 나섰던 제이홉에 이어 두 번째 주자가 되는 셈이다.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입대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활동에 나서는 주자인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상태다.
진은 앞서 지난 19일 글로벌 팬덤 플랫범을 통해 솔로 발매 소식을 전하며 첫 솔로 싱글의 제목을 공개했다. 앞서 진은 지난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에서 “좋아하는 분과 인연이 닿아 노래를 내게 됐다”라고 솔로 활동을 예고했던 바다.
특히 진의 솔로 활동 파트너가 세계적인 뮤지션 콜드플레이로 밝혀지면서 더 기대가 커진 상황이다. 진은 20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서 콜드플레이와 공동 작업 사실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두 번째 만남이자 진의 첫 솔로 싱글에 성사된 역대급 콜라보였다.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는 지난 해 9월 24일 발매한 ‘My Universe’로 처음 호흡을 맞췄던 바. 당시 세계적으로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는 두 팀의 만남은 큰 관심을 모았고 꾸준한 인기과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무려 27주 이상 연속으로 최상위권에 안착했고, 현재까지도 ‘글로벌 200’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만남으로 이미 한 차례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이번 진의 솔로가 더욱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다. 이번에 콜드플레이는 진의 솔로 싱글 ‘The Astronaut’에 공동 작곡과 작사 및 연주에 참여하게 된 만큼, ‘My Universe’와는 또 다른 느낌의 시너지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의 첫 솔로 싱글에 성사된 글로벌 만남이라 더 주목된다.
무엇보다 진의 이번 솔로 활동은 군 입대 전 마지막 활동으로 예상돼 이번 만남이 더욱 의미 있다. 진이 입대를 앞두고 전 세계 아미(공식 팬클럽)에게 특별한 선물을 남기는 셈이다. 제이홉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