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브래드 피트)를 정말 사랑한다"
영화 '세븐', '셰익스피어 인 러브', '아이언맨' 등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사업가인 기네스 팰트로(50)가 전 약혼자인 배우 브래드 피트와 "수년간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팰트로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의 인터뷰에서 1997년 3년간의 열애 끝 파혼한 피트와의 우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처음 헤어졌을 때는 한동안 친구가 아니었다..그 후 약 18~19년 전에 다시 우리의 길을 찾았고, 몇 년 동안 연락을 유지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난 그를 사랑한다. 그는 놀라운 사람이고 훌륭한 기업가이며, 매우 창의적이고, 매우 좋은 사람이다. 나는 정말 그를 정말 사랑한다. 그의 열렬판 팬이다"라고 말하며 피트에 대한 에정을 가득 드러냈다.

팰트로는 올해 초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진행한 Q&A에서 현재의 남편인 드라마 제작자 브래드 팔척이 자신과 피트가 계속 연락하는 것에 대해 한번도 비난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남편이 나과 피트가 공유하는 우정을 완전히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남편과 본인이 '놀라운 케미'를 가지고 있고 "남편이 곁에 있을 때 내 몸은 정말 기분이 좋다. 그것은 행운이다. 또 우리는 서로에 대해 헌신하고 존경심을 갖고 있다. 그것이 계속해서 결혼에 영양을 공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그런가하면 피트가 과거 팰트로를 성추행한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에 맞서 그를 위협했다는 목격담도 훗날 보고됐던 바다. 그것은 당시 라이징 스타로서 지금의 위치가 아니었던 피트에게 쉬운 일이 결코 아니었다는 전언.

한편 이처럼 팰트로가 칭찬한 피트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에게는 나쁜 전 남편이다.
최근 한 외신이 입수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가 지난 2016년 9월 비행기에서 자녀 중 한 명을 질식시키고 다른 한 명의 얼굴을 때렸으며 자신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졸리는 아동학대를 주장하며 브래드 피트와 이혼소송을 벌였다.
하지만 피트 측은 졸리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피트와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11년 만인 2016년 9월, 이혼 소송을 벌여 전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 사이에는 입양하거나 직접 낳아 기른 아이들 6남매가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