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특급' 휴식기 끝내고 2달 만에 컴백..재재 사장 됐다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2.10.20 15: 01

‘문명특급’이 두 달만에 복귀를 알렸다.
20일 오후 ‘문명특급’의 공식 SNS에는 티저 영상과 함께 “문명특급 영업재개 안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날 ‘문명특급’ 측은 “안녕하세요, 유튜브 원조맛집 문명특급입니다. 드디어 오늘 리뉴얼 오픈날이네요”라며 “오늘부터는 그간 공들여 준비한 새 기획 ‘포도나무 사랑 걸렸네’를 주메뉴로 살짝쿵 선보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약 2달 만에 돌아오는 ‘문명특급’은 ‘포도나무 사랑 걸렸네’라는 포도주 전문점을 운영하며, 사장 재재의 창업 스토리와 게스트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문명특급’의 강점이었던 컴백 및 개봉토크, 댄스와 개인기 등이 ‘차림표’에 남아있어 ‘문명특급’이 써낼 두번째 이야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앞서 ‘문명특급’은 지난 8월, 잠시 휴식을 선언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당시 MC 겸 PD 재재는 “그동안 쌓인 (초과) 근로 시간이 셀 수 없다. 그 근로 시간을 털어내려면 한 달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이 시간을 위해 잠시 여름 휴가를 다녀올까 한다”며 “어떻게 하면 더 폭발적으로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까 고민해 절치부심해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재재는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해 “4년 정도 쉬지 않고 매주 '문명특급'을 하다 보니 힘들더라. 팀원들 다 같이 한 달 정도 휴식을 갖기로 했다”며 “번아웃 온 적 없냐. 어떻게 이겨내는 거냐”고 물어 현재 번아웃을 겪고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웹예능 ‘문명특급’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됐으며, MC 재재 특유의 화법과 흥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다시 돌아오는 ‘문명특급’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cykim@osen.co.kr
[사진] ‘문명특급’ 공식 SNS,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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