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0기 멤버 영숙(가명)이 영수를 저격했다는 의혹을 해명했다.
20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미숙해서 제대로 알지 못하고 공유한 스토리로 물의를 빚어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렸다.
영숙은 전날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방송 직후 시청자들이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감상글을 공유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 중 영수를 비난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한 시청자는 영수의 모습을 찍어 올리며 "말한마디 한마디 맞는 말만 하는 영숙좌, 말하게 좀 조용히 좀 해주실래여"라고 글을 썼고, 이를 영숙이 공유한 것.
이후 영숙이 영수를 저격했다는 의혹이 휩싸였다. 더군다나 함께한 다른 출연자를 비난하는 글을 공유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실망을 표하는 댓글도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영자는 영숙으로부터 받았던 속깊은 메시지를 공유하며 "마지막 오지랖. 남에게 상처줄 수있는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그를 옹호하는 글을 쓰기도 했던 바.
논란이 커지자 영숙은 추가글을 올리고 "전혀 영수님께 1도 악의 없다"며 "정말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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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