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통장 잔고 비면 자존감 떨어져"→문재완, "돈 중독 아냐?" ('관종언니')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21 06: 36

이지혜가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20일, 유투브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이지혜가 가족과 함께 집콕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자신의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지혜는 딸 엘리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엘리의 얼굴을 보며 "모기가 다 물었다. 모기 새끼를 조져버려야지 아우 진짜"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남편 문재완과 갑자기 엘리 애정투표를 진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지혜는 "내가 자존감이 높지 않다는 걸 깨달았다. 일이 많고 돈이 많을 땐 내가 굉장히 잘난 것 같고 그렇다. 근데 일이 없고 통장 잔고가 비면 내 가치를 깨닫지 못하는 것 같다. 일 중독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문재완은 "돈 중독 아니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지혜는 "나는 돈 중독은 아니다. 그냥 집 대출을 빨리 갚으려는 것"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근데 아이들을 보면 그게 다 무슨 필요가 있나 싶더라"라며 딸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문재완은 "우리집 가장이 이런 말을  하니까 마음이 약해진다. 내가 돈을 많이 벌겠다"라고 이지혜를 다독였다. 
이날 이지혜는 최근 스마트폰을 바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이사한 집의 가전제품을 하나씩 공개했다. 이지혜는 "TV를 85인치를 샀다. 처음 산다고 했을 때 85인치가 무슨 말이냐 그랬다. 근데 하루 보니까 적응이 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함께 유투브 채널 영상을 보며 추억을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이지혜 가족은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혜는 유투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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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투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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