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현이 만능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 김종현은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 배우 이유리·고은아와 충북 제천 여행을 즐겼다.
인턴 가이드 김종현은 "여행을 해본적이 거의 없다"면서도 "제천에 대해 검색을 해보고 왔는데 오늘 선배님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각오로 왔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한 그는 “선배님들과 함께 여행하면서 힐링도 하고 싶고 내가 모르던 곳에 가서 체험하고 싶어 지원하게 됐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 뒤에는 김종현의 훈훈하고 든든한 매력이 빛났다. 김종현은 신애라, 박하선, 이유리, 고은아와 금세 친해졌고, 사진을 찍는 누나들에게 "꽃이 뭔지 모르겠다"며 스윗한 멘트를 이어가 누나들에게 감동을 줬다.
뿐만 아니라 김종현은 누나들의 수다를 들으며 깊게 공감하고 적절한 리액션을 펼쳤다. 이와 함께 편안한 운전 실력으로 누나들의 칭찬을 받는가 하면 익스트림 레포츠 랜드에서는 스릴을 즐기는 동시에 다른 누나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챙기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종현은 오는 11월 8일 미니 1집 '메리디엄'(MERIDIEM)을 발매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으로 첫 솔로 활동을 화려하게 시작할 전망이다. /cykim@osen.co.kr
[사진]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