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진이 ‘슈퍼참치’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0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방탄 진, 얼굴 자체가 진수성찬. 차쥐뿔 근본 잃어버려...’라는 제목으로 방탄소년단 진 편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지는 “진 씨 얼굴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참치 노래 부르는 데도 웃음이 나오고”라고 말했고, 진은 “그런 거 왜 찾아 봤어요”라고 부끄러워 했다.

이에 영지가 “그거 당신이 보라고 만든 거 아니야”라고 하자, 진은 “팬들만 보라고 한거다”라고 답했다. 또한 영지가 아미(팬덤명) 고백에 “몇 기냐?”라고 물어 영지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술게임으로 할리갈리를 이어갔고, 게임에서 진 영지는 ‘슈퍼참치’를 틀며 춤을 췄다. 이를 본 진은 “진짜 많은 사람들이 몰라줬으면 좋겠어 이 노래. 진짜 너무 부끄러워. 나 진짜 이 노래 몰라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도 춤을 따라 춰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이 노래는 놀러갈려고 어거지로 만든 노래”라며 “그 형이랑 좀 더 인간적인 관계를 맺고 싶어서, 이 노래가 20분 만에 나왔다. 일상적인 대화가 가사의 80%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진은 “‘슈퍼참치’는 하루도 녹음을 안 했다. 두 시간 녹음하고 끝났다”라고 덧붙이며 제작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편, 진이 부른 ‘슈퍼참치’는 지난해 12월 공개돼 유튜브 조회수 7600만 뷰를 돌파했다. 진은 오는 28일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을 발매하며 곧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