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시벨’ 차은우 "김래원, 극중 롤모델...매 순간 좋았다" [Oh!쎈 현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0.21 11: 42

그룹 아스트로 멤버 차은우가 영화 ‘데시벨’을 통해 본격적으로 상업 영화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가 참석해 작품을 연출한 황인호 감독과 함께 방송인 박경림의 진행 아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차은우는 캐릭터에 대해 “해군 잠수함의 음향 탐지 부사관을 맡았다. 소리를 듣고 수중의 소리나 음향을 분석해서 판별하는 친구다. 롤모델은 부함장인 김래원 형이다. 그래서 많이 따르고 해야 할 임무나 책임감이 있으면 수행해나가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배우 차은우가 간담회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2.10.21 /jpnews@osen.co.kr

그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한 소감에 대해 “일단 평소에도 많이 봤던 선배님들과 같이 해서 영광이었다. 매 순간이 좋았다. 모니터링하는 것부터 리허설 하는 것부터 말이나 행동이나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할 때도 형들이 얘기해주시는 거 하나하나가 뜻 깊었다”라며 눈을 빛냈다. 
배우 김래원이 간담회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2022.10.21 /jpnews@osen.co.kr
이와 관련 김래원은 차은우에 대해 “너무 좋았다. 되게 열심히 했다. 상황적으로 어려운 연기였다. 그런데 굉장히 잘 해내고 열심히 하신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 분)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11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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