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처참한 발 상태.."발톱 3개 빠져..그래도 계속 달린다”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2.10.21 20: 06

가수 션이 상처투성이 발을 공개했다.
21일 션은 “815런 훈장. 81.5km 달리고 올해는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 엄지 발톱,그리고 왼발 3번째 발기락 발톱 2개는 아직 붙어 있고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은 완전히 떨어졌다.총 3개 발톱이 빠졌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계속 달린다. 100호 집이 지어질때까지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기에’ I thought I told you that I won’t stop!”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션은 태극기를 들고 815런을 뛰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션은 잦은 마라톤으로 인해 발톱이 빠지는 등 울퉁불퉁해진 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션은 지난 2020년부터 독립유공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기부 마라톤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금이 모아지면 보금자리를 짓고 있으며, 전라남도 화순 1호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경상북도 청송 7호 집을 지었다. 오는 12월 초에는 전라남도 구례군에 8호 보금자리를 헌정할 예정이다.
이에 배우 윤세아는 “형부 저는 발톱이 왜 빠지는 거예요? ㅋㅋㅋㅋ 부끄럽습니다…”라며 댓글을 달았고, 네티즌들은 “진심으로 응원한다”, “아름다운 발입니다. 존경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대표 원앙부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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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션’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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