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김가온, 세 남자 중 말 제일 안 들어"…중구 맛집 탐방! ('백반기행')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10.21 20: 23

강성연이 남편 김가온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에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강성연이 게스트로 등장해 서울 중구의 맛집 기행에 나섰다. 
허영만은 "삼형제를 키우고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연은 웃음을 터트렸다. 강성연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남편까지 세 아들이라고 칭한 것. 이에 강성연은 남편을 이야기하며 "막내 아들이 제일 말을 안 듣는다 덩치만 큰 막내 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성연은 맛집기행을 떠나기 전 "오늘 너무 신나는 게 외식하는 날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오늘은 밥주걱을 던지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허영만은 서울 중구에서 자신의 찐 맛집을 공개했다. 콩나물국밥 집에는 허영만의 그림이 액자에 걸려 있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콩나물국밥 말고 먹고 싶은 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강성연은 "우리 아들이 감자전을 너무 좋아한다"라며 감자전을 주문했다.
강성연은 허영만을 보며 "왜 이렇게 늦게 불러주셨나. 내가 음식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웬만한 프로그램에서 다 불러 주셨는데 '백반기행'이 늦게 연락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음식프로그램 MC를 하지 않았나"라고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감자전이 나왔다. 특유의 채친 감자채로 만든 전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역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강성연은 "채를 쳐서 사각사각한 맛이 정말 맛있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그냥 감자전 치곤 뭐가 좀 섞인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이어 허영만은 "감자전에 치즈가 들어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성연은 "치즈는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장은 "감자의 알싸한 맛을 없애기 위해 치즈가루를 넣는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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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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