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실패?..'6세 모유수유' 금쪽이母, 돌연 카메라 가리고 돌발행동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0.21 23: 52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솔루션 도중 갑자기 카메라를 가리는 돌발 행동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상담이 이어졌다. 
이날 금쪽이母가 등장, 첫 촬영 후 단유를 성공했는지 묻자  "촬영 끝나고 답답함을 호소했던 금쪽이,아빠가 뭐라고 하니까 '이제 난 안 먹을거다' 라곤 했다"고 말했다. 본격적으로 금쪽 처방을 해보기 위해 모니터를 지켜봤다. 오은영은 육아 심화편이라며  "모든건 금쪽이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함이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모유수유 중단을 위한 솔루션 1일차 밤이 그려졌다.  금쪽이 자립과 독립심을 기르기 위해 따로 잠을 청하기로 한 금쪽이母. 하지만 그날 밤 잠에서 깬 금쪽이는 바로 母침대로 직행하며  부모 사이로 파고드는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집요하게 母모유를 먹기 위해 파고들기도.  父는 강하게 이를 떼려고 했으나 母는 오히려 금쪽이를 감쌌다.  모유수유는 하지 않았더라고 스킨십은 시도, 분리수면은 실패했다. 이는 2,3일도 계속 됐다. 또 마트를 가서도 계속 금쪽이에게 미안하다며 쩔쩔대는 모습.
오은영은 "모니터 끊어보자"며 "끊임없이 미안하다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母는 "아이만 보면 미안한 마음이 드느지 나도 모르겠다"고 대답, 오은영은   "그럼 금쪽이는 엄마에 대한 죄책감이 들 것,필요이상으로 '고생했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사소한 일에 대해 경중을 구별하지 못 한다고 했다.   아이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는 것.
오은영은 추가 된 강력한 금쪽 처방에 대해 "금지어 '힘들어, 미안해, 고생했어'란 말을 자제하고 조심해서 써야한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오은영은 "금쪽이는 집안의 여왕, 엄마는 하녀인 느낌" "오히려 엄마가 솔루션 방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녀처럼 떠받들게 하면 안 돼, 절대 아이에게 도움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모유수유 중단 솔루션이 진행 중인 가운데, 갑자기 금쪽母는 카메라를 휴지로 가리기 시작했다.  누가봐도 수상한 행동.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는 듯 했다. 
이 가운데 금쪽이母는 결벽증도 있는 모습. 이를 금쪽이도 똑 닮은 듯 변기를 닦아줘야 볼일을 볼 수 있었다.  모두 "그럼 밖에서  공용화장실 못 가겠다"고 걱정, 아니나 다를까, 母는 "키즈카페 갈 때도 휴대용 기저귀를 들고 다녔다 5살 때도 그랬다"며, "그때 왜 주변에서 기저귀 쓰냐고 물어,  이상한 걸 깨달았다, 상상도 못했다 공중화장실에서 화장실 갈 수 있을지 상상도 못 했"고 말했다.
급기야 출산 후 이틀 지나서 청소를 했다고. 카메라를 가른 것도  유별난 깔끔함을 가리기 위해 가린 것이라고 했다. 이에 오은영은 "엄마는 강박이 맞다 오염에 대한 강박 , 불안에 일종"이라며 이를 인정했다.母도 "고치고 싶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오은영 역시 "불안은 전염되는 것, 母가 고쳐야 금쪽이도 고칠 수 있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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